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한 조해리(24,고양시청), 박승희(19,수원 경성고)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3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 국립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1500m 예선전에서 조해리와 박승희는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후 한중일 3파전으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일본, 중국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경기 초반 3,4위 자리에서 무난한 경기운영을 하던 우리 선수들은 중반 박승희가 치고 나온 데 이어 조해리도 중국 선수들을 앞지르며 중반부터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 종목 세계신기록 보유자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힌 중국의 조우 양이 끈질기게 기회를 엿봤지만 결국 실패했다.
내달 1일 남·여 500m에도 출전하는 조해리(24,고양시청)는 2관왕을 노린다. 박승희는 2일 여자 10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