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포브스', 3위 '어메이징', 4위 '메이져' 야구단

순수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이 주최하는 '제4회 G마켓 사회인 야구대회'가 한 달 간의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레디언스'가 4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레디언스'는 '포브스'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4번 타자 한양수 선수의 활약과 선발 이형석 선수, 구원 구지영 선수의 호투에 힘입어 13대 4 대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한 선수는 결승전에서만 3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하는 맹활약을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은 100명이 넘는 팀원을 보유한 '포브스'가 타격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돼 '포브스'의 우승이 점쳐졌다. 예상과 달리 '포브스'는 '레디언스' 선발투수 이형석 선수에 꽁꽁 묶인 반면 '레디언스'는 4번 한양수 선수가 찬스 때마다 적시타로 득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포브스'는 5회초 2사 1, 2루에서 3번 타자 선종화 선수의 좌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2타점 3루타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5회말 대거 6실점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정적인 상황 때마다 나온 '포브스'의 보이지 않는 실책이 승패를 갈랐다.

3, 4위 결정전 역시 주위의 예상과는 달리 '어메이징'이 '메이져'에 13대 0 완승을 거둬 3위를 차지했다. '어메이징'은 준결승에서 '포브스'에 21대 2로 패한 반면 '메이져'는 '레디언스'에 6대 5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결과만으로 보면 '메이져'의 승리가 당연시됐다.
'어메이징'은 1회초 이번 대회 다승 1위를 기록하고 있던 '메이져' 선발투수 정우철 선수를 공략해 3득점하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2회에는 1번 타자로 나선 정재욱 선수가 3타점 인사이드파크 홈런을 기록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고성석 선수가 '메이져'의 강타선을 1안타만으로 봉쇄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전 4기만에 왕좌에 오른 '레디언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준우승한 '포브스'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3위를 기록한 '어메이징'에게는 150만원, 4위를 기록한 '메이져'는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우수타자 부문에서는 3, 4위전에서 인사이드파크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어메이징' 정재욱 선수가 30만원 상당의 배트를 수상했다. 우수투수 부문에서는 다승과 탈삼진에서 1위를 기록한 '어메이징' 고성석 선수가 20만원 상당의 글러브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