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도 자유롭지 못하다. 최근 두 번의 테스트에서 36명이 확진됐다. 그러나 리그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논의조차 없는 상태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리그 중단 요구가 많아지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수뇌진은 리그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6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라고 전했다.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셰필드, 풀럼,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36명이나 된다. 몇몇 경기는 연기됐다. 이제 어느 팀도 안전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리그를 3주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중이다. 위험을 피해야 한다는 것. 스코틀랜드도 하부 리그의 경우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영국 정부도 폐쇄 조치를 취하면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엘리트 스포츠는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위 팀들일수록 중단에 거부감을 느낀다.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것이 가장 크다.
더 선은 "빅6 중에는 리그 중단이 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본다. 이를 막고자 한다. 제대로 시즌을 마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보완책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다. 불확실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현재 모든 구단들은 주 2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총 3648건의 검사가 있었고, 확진 케이스는 36건이다. 수치 자체는 적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위험을 안고 계속 갈 생각이다"라고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