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삼진 머신 드류 앤더슨(31)이 SSG 랜더스 잔류가 아닌 미국 복귀를 선택했다.
미국 먀체 디 애슬래틱의 켄 로젠탈은 6일(한국시간) "FA 우완 투수 앤더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년 보장에 구단 옵션이 있는 계약에 합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신체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는 가장 최근까지 앤더슨이 소속됐던 메이저리그 팀이다. 앤더슨은 지난해 디트로이트 트리플A 팀에서 9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86, 14이닝 16탈삼진을 기록했고,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SSG와 인연을 맺었다.
SSG에서 2년간 KBO 최고의 탈삼진 머신으로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는 시즌 중반 합류했음에도 KBO 리그 역대 최소이닝 100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재계약에 성공해 2년 차를 맞이한 올해도 KBO 리그 역대 최소 이닝(139이닝) 200탈삼진 신기록을 썼다. KBO 2년간 통산 성적은 54경기 23승 10패 평균자책점 2.91, 287⅓이닝 403탈삼진.
그러면서 올 시즌 KBO 리그를 지배했던 3명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29·휴스턴 애스트로스), 앤더슨은 모두 메이저리그로 금의환향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