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프로농구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유소년 연고선수를 지명했다.
정관장 농구단은 6일 "산하 'TOP 유소년 클럽' 소속으로 활약 중인 안양 호계중학교 박하율(15)을 연고선수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박하율은 현재 신장 188.6cm로 KBL 장신자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유망주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안양 호계중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U12 우승, 2025년 U14 준우승 등 주요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으며 실력을 입증해 왔다.
구단은 지명에 앞서 체계적인 검증 과정을 거쳤다. 성장판 검사와 피지컬 테스트를 포함해 프로팀 코칭스태프가 직접 참여하는 코트 테스트를 진행, 박하율의 기술적 역량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했다.
정관장은 지명 선수인 박하율에게 성장판 검사를 포함한 종합 건강검진과 정관장 제품, 농구화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팀의 전문적인 스킬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해 기량 향상과 팀워크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창단 후 첫 연고선수 지명인 만큼, 유망주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유망주들이 프로 선수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팬과 학부모들에게도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하율의 유소년 연고선수 지명식은 오는 오는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