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프로배구의 '클러치 박' 박정아(33·페퍼저축은행)가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부문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굳혔다.
박정아는 지난 19일 오후 3시 1분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집계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39차 투표에서 2만 7696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정아는 지난 35차 투표에서 역대 남녀 통합 최고 득표(3만 612표)를 기록하며 왕좌에 오른 이후, 5주 연속 단 한 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의 에이스인 박정아는 시즌 막바지까지 승부처마다 터지는 결정적인 '클러치 능력'을 선보이며 배구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아가 힘을 보탠 페퍼저축은행은 5시즌 만에 최하위를 탈출하기도 했다.
이번 39차 투표에서는 배구 스타들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걸크러시' 김희진(35·현대건설)은 이번 주 2970표를 얻으며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희진은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상위권 화력을 집중시키며 박정아와 함께 '배구 열풍'을 주도한 모양새다.
반면, 오랜 기간 2위 자리를 지켰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은 아쉽게 3위로 내려앉았다. 안세영은 이번 주 2787표를 기록, 김희진에게 간발의 차로 밀리며 순위가 하락했다. 최근 전영오픈 준우승 이후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는 안세영은 다음 회차에서 반등을 노리게 됐다.
4위와 5위는 순위 변동 없이 유지됐다. '삐약이' 신유빈(22·대한항공)은 1445표로 4위를 기록했으며, KLPGA 미녀 스타 박현경(26·메디힐)은 880표를 얻어 5위에 랭크됐다. 두 선수 모두 각 종목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꾸준한 득표력을 보여주며 상위권 지형을 유지했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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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는 지난해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여자 선수 후보로는 박정아 김희진 이다현 강소휘 양효진(이상 배구) 안세영(배드민턴) 신유빈(탁구) 김단비 신지현 강이슬 신이슬(이상 농구)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박현경(이상 골프)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어지는 스타랭킹 여자스포츠 40차 투표는 3월 26일 오후 3시 1분부터 오는 4월 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