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이지만 LG에 자신있다. 4전 4승 에이스 출격…설종진 감독 “LG랑 하면 잘 풀리는 징크스, 선수들도 자신감 더 있다” [오!쎈 고척]

최하위이지만 LG에 자신있다. 4전 4승 에이스 출격…설종진 감독 “LG랑 하면 잘 풀리는 징크스, 선수들도 자신감 더 있다” [오!쎈 고척]

OSEN 제공
2026.04.03 18:1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설종진 감독은 에이스 알칸타라의 출격을 기대하며, LG전 징크스에 대한 선수들의 자신감을 언급했다. 키움은 지난해 LG에 10승 6패로 우세했으며, 알칸타라는 지난해 LG 상대로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OSEN=고척, 한용섭 기자] "LG랑 하면 잘 풀리는 징크스를 기대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키움은 1승 4패로 KIA 타이거즈와 공동 9위, 최하위다. 홈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전 "오늘 에이스 알칸타라가 나가기 때문에, 또 고척에서 워낙 잘 던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좋은 경기가 아마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개막전에서 알칸타라가 생각보다 조금 뭐랄까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안 좋게 내려왔다. 오늘은 홈 개막이고 지금 팀 자체적으로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선수들도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분위기다"고 전해다.

LG는 키움 상대로 고전했다. LG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했는데, 최하위였던 키움 상대로는 9승 7패로 겨우 앞섰다. 2024년에는 키움이 LG에 10승 6패로 우세였다. LG는 키움을 만나면 이상하게 꼬이는 경기도 자주 있었다.

지난해 6월 교체 선수로 키움에 합류한 알칸타라는 지난해 LG 상대로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잘 던졌다. LG는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설 감독은 "그래서 오늘 선수들이 홈 개막인데다 또 농담으로 LG랑 하면 경기가 잘 풀리고, LG는 반대로 우리를 만나면 경기가 잘 안 풀리는 그런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어서 선수들이 더 자신감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브룩스 1번 기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어제도 마지막 타석에 안타를 쳤는데, 살아나가려는 의지가 있다. 당분간은 이주형이 타격감이 좀 더 살아나기 전까지는 계속 브룩스를 1번에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브룩스(1루수) 이주형(중견수) 안치홍(지명타자) 최주환(3루수) 박찬혁(우익수) 이형종(좌익수) 어준서(유격수) 김건희(포수) 박한결(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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