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NADO EAG 회의 참석 및 국제 협력 강화 성과 창출 "또 하나의 실무 전기를 마련한 것"

KADA, NADO EAG 회의 참석 및 국제 협력 강화 성과 창출 "또 하나의 실무 전기를 마련한 것"

김우종 기자
2026.04.13 13:23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대표단이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WADA 본부에서 열린 NADO EAG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2025 부산 총회 성과 공유와 후속 유산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WADA는 본부 건물 내 회의실 중 하나를 '부산 룸'으로 명명하여 2025년 WADA 총회 개최 도시로서 부산의 상징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KADA는 향후 부산 총회 레거시 확산과 연계하여 개최 도시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지속해서 알리고, 아시아 지역 도핑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WADA 교육부 매니저 넬슨 모랄레스(Nelson Morales), 임재윤 기획조정부장, 권정아 국제협력부장, WADA 교육부 선임 매니저 이강은, WADA 교육부 매니저 콜린 앨런(Colin Allen). /사진=KADA 제공
(왼쪽부터) WADA 교육부 매니저 넬슨 모랄레스(Nelson Morales), 임재윤 기획조정부장, 권정아 국제협력부장, WADA 교육부 선임 매니저 이강은, WADA 교육부 매니저 콜린 앨런(Colin Allen). /사진=KADA 제공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 이하 KADA)가 "KADA 대표단이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도핑방지기구(이하 WADA) 본부에서 개최된 WADA의 NADO 전문가 자문단(NADO Expert Advisory Group, 이하 EAG) 정기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WADA 본부 관계자들과 업무협의를 통해 2025 부산 총회 성과 공유와 후속 유산(레거시) 사업 추진방안 협의 등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특히 WADA는 본부 건물 내 회의실들에 그간 여섯 차례 총회가 열렸던 도시들을 포함, 세계 주요 도시명을 부여하고 있었으며, 특별히 이번 KADA 대표단과 회의는 '부산(Busan) 룸'에서 진행돼 2025년 WADA 총회 개최 도시로서 부산의 상징성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KADA는 "향후 부산 총회 레거시 확산과 연계하여 개최 도시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NADO EAG 정기회의에서는 지역별 현황 공유를 비롯해 도핑 방지 분야의 향후 방향을 형성하는 주요 의제들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NADO 운영의 독립성, 규정 준수 모니터링, 결과관리 체계, 도핑 방지 IT 시스템 등 세계 도핑 방지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KADA는 "아울러 WADA와 협의를 통해 2025년 부산 WADA 총회 성과 공유 및 지속할 수 있는 레거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WADA는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정부 및 KADA의 기여에 대해 높은 평가와 감사를 표명했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도핑 방지 인식 제고와 향후 발전 기반이 강화되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총회 이후 추진 중인 레거시 사업과 관련해 아시아 지역 도핑 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다"면서 "WADA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접근성 제고 방안이 주요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KADA는 향후 다국어 번역 지원 등을 통해 저개발국 대상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국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아시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핑 방지 캠프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KADA는 "이를 위해 WADA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해당 캠프는 미래 체육 인재를 대상으로 도핑 방지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일환 KADA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 도핑 방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또 하나의 실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2025년 부산 WADA 총회의 성과를 지속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과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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