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휘집(24)이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NC 구단은 17일 "김휘집이 오른쪽 손목 골절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전날(16일) 창원 KT 위즈전 사구 여파다. 김휘집은 2회말 맷 사우어의 시속 147㎞ 직구에 손목을 맞아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영수와 교체됐다. 이후 17일 진행된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수술은 피했다. NC 구단은 "김휘집은 수술 없이 치료를 진행한다.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선수의 회복 경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복귀 일정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휘집은 양목초(히어로즈리틀)-대치중-신일고 졸업 후 2021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우투우타 내야수다. 2024시즌 중 2025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전체 7번)과 3라운드 지명권(전체 27번)을 대가로 키움에서 NC로 향했다. NC에 합류해 기량을 꽃피웠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고, 2024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KBO 통산 성적은 554경기 타율 0.243(1741타수 423안타) 50홈런 235타점 241득점 16도루, 출루율 0.337 장타율 0.379를 마크했다. 올해도 16경기 타율 0.288(52타수 15안타) 11타점 4득점, 출루율 0.393 장타율 0.327로 순항 중이었다.
김휘집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3루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서호철(30)과 올해 1라운드 신인 신재인(19)에게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