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키움 빠르게 움직였다! 로젠버그 대체 외인 영입 "마이너 영입 제안 받을 정도로 컨디션 양호"

[오피셜] 키움 빠르게 움직였다! 로젠버그 대체 외인 영입 "마이너 영입 제안 받을 정도로 컨디션 양호"

고척=박수진 기자
2026.04.21 18:01
키움 히어로즈는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발 네이선 와일스를 대신해 좌완 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로젠버그는 지난 시즌 키움에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팀을 떠났고, 최근 몸 상태를 완벽히 회복하여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정도로 컨디션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움은 KBO리그 경험이 있고 즉시 전력감인 로젠버그를 영입하여 마운드 공백을 최소화하려 했다.
지난 시즌 로젠버그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지난 시즌 로젠버그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사진=김진경 대기자
/사진=김진경 대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발 네이선 와일스를 대신해 지난 시즌 함께한 좌완 투수 케니 로젠버그(31) 카드를 꺼내 들었다. 외국인 원투펀치의 한 축이 무너진 위기 상황에서 대체 외인 영입을 전격 결정하며 마운드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키움 구단은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로젠버그를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계약 총액은 5만 달러다"라고 발표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대체 외국인을 물색하던 도중 가장 빠르게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로젠버그임을 확인했고 영입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지난 2025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5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결별 사유는 바로 부상 때문이었다. 로젠버그는 지난 시즌 도중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을 받아 팀을 떠났다.

하지만 최근 몸 상태를 완벽히 회복했다는 평가다. 구단 측은 "로젠버그가 재활을 순조롭게 마쳤으며, 최근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는 등 실전 복귀 준비를 마쳤다"며 "현재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정도로 컨디션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키움이 다시 로젠버그를 찾은 이유는 기존 투수 와일스의 부상 공백 때문이다. 와일스는 지난 17일 수원 KT전 선발 등판 이후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및 견갑골 관절와 염증 진단을 받았으며, 회복까지 최소 6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외국인 원투펀치의 한 축이 무너진 위기 상황에서 키움은 KBO리그 경험이 있고 즉시 전력감인 로젠버그를 선택해 마운드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한편, 로젠버그는 비자 발급 및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입국해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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