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선발-무고사 벤치' 전북vs인천,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현장]

'티아고 선발-무고사 벤치' 전북vs인천, 선발 라인업 공개 [오!쎈 현장]

OSEN 제공
2026.04.21 18:07
전북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21일 2026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전북은 티아고를 선발로 내세우고 인천은 무고사를 벤치에 두는 등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북은 견고한 수비와 다양한 공격 루트를 바탕으로 홈 승리를 노렸고, 인천은 공격 다변화를 통해 전북의 수비를 뚫어내려 했다.

[OSEN=전주, 정승우 기자] 전북현대가 안방 전주성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당긴다.

전북과 인천은 21일 오후 7시 30분 2026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탄탄한 밸런스를 앞세워 홈 승리를 노리는 전북과, 매 경기 매서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인천의 팽팽한 지략 대결이 예상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티아고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리고 김승섭-강상윤-이동준이 공격 2선에 선다. 김진규-오베르단이 중원을 채우고 최우진-김영빈-조위제-김태환이 포백을 꾸린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인천은 4-4-2 전형으로 맞선다. 이청용-페리어가 공격 조합을 구성하고 정치인-서재민-이명주-이동률이 중원을 맡는다. 여승원-후안 이비자-박경섭-최승구가 포백을 세우고 장갑은 이태희가 낀다.

리그 3위(승점 12)에 올라 있는 전북은 승점 3점을 노린다. 선두 FC서울과 2위 울산HD를 바짝 뒤쫓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전북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견고한 방패'다. 최근 5경기에서 단 3실점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티아고, 이동준, 이승우부터 수비수 조위제까지 다양한 자원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 루트를 다변화한 것도 고무적이다.

비록 최근 2경기(1무 1패)에서 다소 주춤하며 연승이 끊겼지만, 전북은 탄탄한 수비 밸런스를 바탕으로 안방 반등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인천이 최근 후반전 뒷심 부족과 수비 집중력 저하를 노출하고 있는 만큼, 전북의 다양한 공격진이 경기 후반 인천의 헐거워진 수비벽을 집요하게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은 직전 부천 원정(2-2 무)에서 거둔 '공격 다변화'라는 수확을 앞세워 승점을 정조준한다.

그동안 팀 득점을 홀로 책임지던 무고사가 침묵했음에도, 제르소와 페리어가 나란히 득점을 터뜨리며 새로운 공격 해법을 찾았다. 무고사를 향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역이용해 파생되는 공간을 다른 공격수들이 확실히 살려낸다면, 전북의 짠물 수비도 충분히 뚫어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나 이번 경기에서 인천은 무고사와 제르소를 모두 벤치에서 대기시킨다.

승리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후반전 수비 집중력'이다. 인천은 최근 극장골을 내주거나 2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등 최근 5경기 8실점으로 뒷문이 흔들리고 있다. 촘촘한 수비와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갖춘 전북을 상대로 90분 내내 흔들림 없는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전주성 원정 승리의 핵심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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