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최준용 형들 활약 보기 좋다!” 국대 에이스 이현중도 깜짝 놀란 KBL 6강전 미친 대이변

“이정현, 최준용 형들 활약 보기 좋다!” 국대 에이스 이현중도 깜짝 놀란 KBL 6강전 미친 대이변

OSEN 제공
2026.04.22 08:36
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이 KBL 플레이오프 6강전에서 하위팀 소노와 KCC가 상위팀을 꺾는 이변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현중은 소노의 이정현, 강지훈과 KCC의 최준용 등 친한 선수들의 활약을 좋게 평가하며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기를 바랐다. 그는 KBL 리그가 강해져야 국가대표팀도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하며, 6월부터 소집될 아시안게임 국대 내부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25, 나가사키)도 KBL 플레이오프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올 시즌 KBL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순위가 의미없을 정도로 이변의 연속이다. 6강전에서 하위팀 소노와 KCC가 각각 상위팀 SK와 DB를 3-0으로 눌러버렸다. 4강전은 LG 대 소노, 정관장 대 KCC의 대진표가 완성돼 23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일본프로농구에서 뛰는 이현중도 6강 시리즈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소노에 국가대표 절친 이정현과 강지훈이 뛰고 있다. 이현중은 직접 고양까지 가서 둘을 응원했었다. KCC에서 부활한 최준용도 이현중과 절친한 사이다. 숀 롱은 오사카시절 이현중과 동료였다. LG의 양준석, 유기상도 국가대표 단골손님이라 친분이 두텁다. 정관장 박지훈, 문유현도 이현중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현중은 “제 경기가 없는 평일에 가끔 KBL 경기를 본다. 재밌게 하더라. 형들의 활약이 보기 좋다. 다들 다치지만 말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웃었다.

리그가 강해져야 국가대표팀도 경쟁력이 생긴다. 유일한 해외파 이현중은 객관적인 외부인의 시선으로 KBL을 보고 있다. 이현중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6월부터 국대를 소집해서 내부경쟁을 한다고 들었다. 기대가 된다. 한국에서 저 말고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서로 경쟁하고 팀워크도 올린다면 월드컵 예선도 무조건 이긴다. 기대가 된다”고 다짐했다.

이현중의 소속팀 나가사키 벨카는 43승 12패로 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나가사키는 지금 기세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우승까지 노린다. 호주리그에서 이미 챔프전 우승을 경험한 이현중은 우승청부사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현중은 “무조건 정규리그를 우승하고 챔프전도 당연히 우승한다. 오늘같이 수비에서 소통이 잘되고 공격에서 볼을 많이 움직이면 팀이 더 좋아질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우승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