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박' 인니 특급 메가 잡았다 "더 성숙해진 경기력으로 우승 돕겠다"

'현대건설 대박' 인니 특급 메가 잡았다 "더 성숙해진 경기력으로 우승 돕겠다"

안호근 기자
2026.05.11 17:25
메가왓티 퍼티위(메가)가 수원 현대건설에 영입되며 2026-2027시즌 전력 구성을 마쳤다. 메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V리그에서 활약하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증명한 선수로, 현대건설은 메가와 조던 윌슨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메가가 공격력 강화와 팀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11일 메가왓티 퍼티위와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 /사진=수원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11일 메가왓티 퍼티위와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 /사진=수원 현대건설 제공

아시아쿼터 최고 히트상품 메가왓티 퍼티위(27·인도네시아)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대전 정관장이 아닌 수원 현대건설에서 힘을 보탠다.

수원 현대건설은 11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를 영입하며 2026-2027시즌을 향한 전력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메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두 시즌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하며 강력한 공격과 높은 득점력으로 리그 정상급 기량을 증명한 선수인 만큼, 이번 복귀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화력을 한층 끌어올릴 핵심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이번 영입을 통해 새 시즌을 이끌 강력한 조합을 완성했다. 2026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지명한 미국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윌슨 선수가 한쪽 측면을 책임지고, 메가 선수는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반대편 공격을 담당한다. 구단은 두 선수가 보여줄 시너지가 팀 전력 안정화는 물론,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가는 "현대건설 배구단처럼 전통 있는 강팀에서 뛰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오랜 만에 복귀하는 V리그에서 더욱 성숙해진 경기력으로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정관장 소속으로 활약했던 메가. /사진=KOVO 제공
정관장 소속으로 활약했던 메가. /사진=KOVO 제공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메가는 이미 리그에서 기량이 검증된 선수로, 공격력 강화 뿐만 아니라 팀 전술 운용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선발을 위한 2026 KOVO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아웃사이드 히터 미국의 조던 윌슨을 영입했다.

강성형 감독은 "보고 있던 선수를 잘 선택한 것 같다. 현대건설 팀 색깔에 잘 맞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기본기를 첫 번째로 봤다. 파워 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연습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고 윌슨은 "메가와 만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 평소 코트 안팎에서 동료들과 친화력이 좋기 때문에 메가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두 명의 확실한 사이드 공격수를 영입한 현대건설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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