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스윕까지 노리는 이범호 "내일 네일이 등판하는 만큼 좋은 경기로 성원 보답하겠다"

3연전 스윕까지 노리는 이범호 "내일 네일이 등판하는 만큼 좋은 경기로 성원 보답하겠다"

고척=박수진 기자
2026.06.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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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0-3으로 완승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6회 빅이닝을 만든 타자들의 집중력과 선발 양현종을 포함한 투수진의 안정감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내일 경기 선발 투수인 네일을 앞세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아 이범호 감독이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앞두고 타격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6.05.26.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기아 이범호 감독이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앞두고 타격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2026.05.26.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기아 이범호 감독이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6회초 득점하는 김호령을 미소로 맞고  있다.  2026.06.2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기아 이범호 감독이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6회초 득점하는 김호령을 미소로 맞고 있다. 2026.06.2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키움전 완승과 3연승 질주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며, 다가오는 내일 경기(25일)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KIA는 2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서 10-3으로 완승했다. 3-3으로 맞선 6회에만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품었다.

이 승리로 KIA는 3경기 연속으로 패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 키움 상대 8차례 맞대결을 모두 잡아냈다. 동시에 이날 LG 트윈스에 패한 3위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가 1.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이날 경기는 키움의 홈 구장에서 열렸음에도 연이틀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이범호 감독 역시 "내일도 네일이 선발 등판하는 만큼 좋은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날 3안타의 맹타를 휘드른 카스트로에 대해 이범호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전반적으로 타선에 짜임새가 좋아졌다. 오늘도 중심타선에서 계속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활발한 타격을 보여줬다"며 흡족해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6회초 빅이닝을 두고는 "3-3 동점 상황에서 한준수가 장타로 결승 타점을 올려줬고, 2사 후 박민이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타자들 모두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였다"는 말로 타자들의 집중력을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동시에 이어 등판한 전상현, 한재승, 최지민, 김태형이 모두 실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선발 양현종이 계속해서 5이닝 이상을 던져주면서 본인의 몫을 다 해주고 있다. 특히 전상현 역시 1군 복귀 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수진의 안정감에 신뢰를 보냈다.

한편 25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의 선발 투수는 KIA는 네일,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각각 예고했다.

기아 이범호 감독이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6회초  득점한 박재현을 축하하고  있다.  2026.06.2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기아 이범호 감독이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6회초 득점한 박재현을 축하하고 있다. 2026.06.2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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