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망했어도 이강인은 빛났다! 조별리그 베스트11 '亞 유일' 뽑혔다... 메시·음바페와 나란히

월드컵 망했어도 이강인은 빛났다! 조별리그 베스트11 '亞 유일' 뽑혔다... 메시·음바페와 나란히

박재호 기자
2026.06.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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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선정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32강 탈락 국가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미드필더 부문에서 로드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리오넬 메시,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가 포함되었으며 수비진과 골키퍼 부문도 함께 발표됐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강인. /사진=김진경 대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강인. /사진=김진경 대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 매체가 선정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조별리그 32강 탈락 국가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강인만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자체 파워랭킹을 기반으로 3-4-3 포메이션에서 조별리그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한 이강인은 평점 23.96점을 기록해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로드리(스페인·24.82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매체는 "많은 이들이 이강인의 선정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기 영입 후보로 꼽히는 이강인은 파워랭킹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탈락으로 이강인이 더 이상 점수를 추가할 수 없게 된 점은 아쉽지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왼쪽)이 상대 태클을 피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이강인(왼쪽)이 상대 태클을 피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해리 케인(잉글랜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 로드리와 함께 그라니트 자카(스위스), 페드리(스페인)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브라질), 에므리크 라포르트(스페인), 얀파울 판 헤커(네덜란드)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모스타파 쇼비르(이집트)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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