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 광양서 1940억 규모 에너지 저장 사업 이끈다

농협은행, 전남 광양서 1940억 규모 에너지 저장 사업 이끈다

김도엽 기자
2026.06.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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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총사업비 1940억원 규모의 전남 광양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조성 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 나선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업의 금융주선을 맡아 오는 30일 금융약정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광양황금에너지저장소가 전남 광양에 99.75MW, 750MWh 규모의 장주기 ESS(에너지 저장 장치) 설비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전력 인프라 사업이다. 내년 4월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과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NH농협생명, 교보증권과 함께 금융구조 설계, 신디케이션 구성과 조율, 사업성·리스크 분석 등 금융주선 전 과정을 총괄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최초로 대규모 금융주선을 성사시킨 사례다.

농협은행 측은 지난 5월 범농협 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조성한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1호'가 대주단으로 참여하면서 농협금융 차원의 통합 금융솔루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의 금융주선 역량과 농협금융그룹의 투자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력, 에너지 등 국가 핵심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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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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