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공존 끝내 무산되나...살라, 다음 행선지는 '2 1년 제시' AT 마드리드 아니라 튀르키예?

이강인과 공존 끝내 무산되나...살라, 다음 행선지는 '2 1년 제시' AT 마드리드 아니라 튀르키예?

OSEN 제공
2026.08.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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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소속된 AT 마드리드가 모하메드 살라에게 2 1년 계약 조건을 제안하며 영입을 검토했으나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매체는 살라의 다음 행선지로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튀르키예 명문 트라브존스포르를 지목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살라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세부 조건 수용을 통해 합의 직전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OSEN=강필주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모하메드 살라(34)의 공존 가능성에 잠깐 설렜지만 결국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작별하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살라의 다음 행선지는 튀르키예 명문 트라브존스포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막강한 자금력과 적극성을 앞세운 트라브존스포르가 살라와의 협상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루며 영입전의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 중인 살라에게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을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소식은 곧 바로 새롭게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달고 AT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과 리버풀 전설 살라의 동반 출격 가능성으로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을 뜨겁게 만들었다.

실제 오른쪽 윙어 혹은 최전방 공격수로 뛸 수 있는 살라가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과 공존하는 것은 팬들이 기대할 만한 요소였다.

하지만 '풋 메르카토'는 "트라브존스포르가 살라의 에이전트 측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재 완전한 합의 도달 직전에 이르렀다"며 "그들은 살라 측이 요구하는 세부 조건들을 발 빠르게 수용하며 이적 시장의 주도권을 쥐었다"고 강조했다.

살라와의 계약 중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연봉이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주급 약 40만 파운드(약 7억 80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이 높은 연봉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더 유리한 구조였으나 트라브존스포르가 이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살라 영입에 가장 가까웠던 팀은 또 다른 튀르키예 구단 베식타스였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살라 측과 구두 합의까지 마친 상황이었다고. 하지만 트라브존스포르의 과감한 베팅에 밀려 결국 공식적으로 영입전 포기를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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