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증세' 나균안 선발 불발→149㎞ 신인 1군 데뷔전! 롯데 라인업은 3루만 바뀌었다... 노진혁→손호영 대신 출격 [인천 현장]

'담 증세' 나균안 선발 불발→149㎞ 신인 1군 데뷔전! 롯데 라인업은 3루만 바뀌었다... 노진혁→손호영 대신 출격 [인천 현장]

인천=김동윤 기자
2026.08.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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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12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 나균안이 목 담 증세로 이탈하며 신인 김한결을 대체 선발로 내세웠다. 타선에서는 3루수 자리에 노진혁 대신 손호영을 기용하며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주었다. 또한 롯데는 포수 박건우를 말소하고 좌완 박세진을 등록하며 불펜을 보강했다.
김한결.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한결.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고승민(2루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한결.

이에 맞선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오태곤(우익수)-최지훈(중견수)-블라이 마드리스(좌익수)-조형우(포수)-안상현(3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민준.

경기에 앞서 롯데는 선발 투수가 바뀌는 날벼락을 맞았다. 당초 예고됐던 나균안(28)이 목에 담 증세가 와 등판하지 못하게 된 것.

나균안은 올 시즌 19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4.14, 108⅔이닝 97탈삼진으로 순항하며 폭염 브레이크 후 2선발로 낙점받을 만큼 기량을 인정받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등판이 취소되며 신인 김한결(20)에게 기회가 가게 됐다. 김한결은 문창초(광명리틀)-성남중-성남고 졸업 후 2026 KBO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입단한 신인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49㎞ 빠른 공과 구종 가치가 높은 스플리터가 강점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 26이닝 27탈삼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전날(11일) 산발적인 6안타로 패배한 롯데는 라인업에도 크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3루수만 노진혁에서 손호영으로 변화를 줬다. 손호영은 올해 64경기 타율 0.212(156타수 33안타) 4홈런 17타점 19득점, 출루율 0.277 장타율 0.346을 기록 중이다. 손호영은 롯데 김태형 감독이 주전 3루수로 눈여겨본 재원이다. 전날 김태형 감독은 "가장 이상적인 건 손호영이 3루에서 자리를 잡아주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본인이 자리를 못 잡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롯데는 포수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좌완 박세진을 등록해 불펜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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