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격 결단인가' 웰스 엔트리 말소! 교체 유력→타순도 유지 '오스틴만 DH행'

'LG 전격 결단인가' 웰스 엔트리 말소! 교체 유력→타순도 유지 '오스틴만 DH행'

고척=박수진 기자
2026.08.12 17:2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며 교체 수순에 들어갔다. 웰스는 전반기 활약과 달리 후반기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26으로 부진했으며 염경엽 감독은 선발진 제외를 통보했다. 한편 LG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스틴 딘을 지명타자로 배치하는 등 타순을 조정했다.
LG 좌완투수 웰스가 6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좌완투수 웰스가 6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좌완투수 웰스가 8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2026.08.0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좌완투수 웰스가 8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2026.08.0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트윈스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29)에 대한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LG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좌완 투수 조원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외국인 투수 웰스를 말소했다.

호주 출신의 웰스는 올 시즌 도입된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LG에 입단했다. 전반기 15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82로 선발진 공백을 훌륭히 메웠으나, 후반기 들어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10.26으로 급격한 난조에 빠졌다. 지난 4일 인천 SSG전(2⅔이닝 2실점)이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전날(1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웰스가 선발진에서 빠진다. 선수 본인에게도 통보를 마쳤다"며 "전반기에는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지만, 더 이상 선발 기회를 주는 것이 팀과 선수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코칭스태프 및 전력분석팀 회의를 통해 판단했다. 앞으로 불펜 롱릴리프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결국 LG는 하루 뒤 웰스를 1군에서 빼며 엔트리 정리에 나섰다. 결국 아시아쿼터에 대한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운드에 우완 선발 임찬규가 나서는 LG는 이날 키움을 상대로 전날과 동일한 타순을 들고 나왔다. 다만 오스틴 딘만 지명타자로 배치하며 체력 안배를 도모했다. 오스틴의 몫이었던 1루수는 문정빈이 맡는다.

이날 키움 선발 투수 전준표를 상대하는 LG의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이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오스틴이 4회말 무사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시즌 31호)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오스틴이 4회말 무사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시즌 31호)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