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모터스FC가 베테랑 공격수 티아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전북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탄한 체격 조건과 우수한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 티아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0㎝ 84㎏의 우수한 신체 조건이 강점인 티아고는 뛰어난 제공권과 골 결정력,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터뜨리며 전북의 해결사로 활약해왔다.
재계약을 체결한 티아고는 구단을 통해 "전북 외 타 팀으로의 이적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구단의 제의를 기다렸는데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선발이든 교체든 팀이 필요로 하는 순간 언제든 골을 넣을 준비가 되어 있다.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 경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티아고는 첫해 20골 3도움을 올린 데 이어 2023년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으로 17골 7도움을 기록해 K리그1 득점왕 주민규와 동률을 이루며 최정상급 공격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4년 전북에 입단한 티아고는 첫 시즌 10골 1도움, 2025시즌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전방을 책임졌다. 2026시즌에도 16경기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제주SK, 광주FC, 김천상무를 상대로 연속 골을 터뜨려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티아고는 지난 3월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K리그 통산 153경기 59골 17도움(K리그1 113경기 37골 14도움, K리그2 35경기 1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북 입단 후 통산 기록은 105경기 26골 8도움이다.
이번 재계약은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공격포인트 생산성과 성실한 태도, 승부처에서의 높은 영향력을 구단이 높이 평가하면서 성사됐다. 최근 K리그 복수 구단의 러브콜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전북은 티아고의 가치를 인정해 재계약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