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괜찮다" 허벅지 붙잡았는데 벌써 돌아왔다... 28분 출전·패스 96%, 뮌헨도 4-2 승리

"김민재 괜찮다" 허벅지 붙잡았는데 벌써 돌아왔다... 28분 출전·패스 96%, 뮌헨도 4-2 승리

이원희 기자
2026.08.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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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하이덴하임과의 친선경기에서 28분을 소화하며 부상 우려를 털어냈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팀은 4-2로 역전승했다. 뮌헨은 프리시즌 일정을 마치고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 및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 집중하는 김민재(오른쪽).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경기에 집중하는 김민재(오른쪽).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 우려를 빠르게 털어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독일)과 친선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 33분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투입됐고, 후반 16분 요나탄 타와 교체될 때까지 28분을 소화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패스 50개 가운데 48개를 정확하게 연결해 96%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태클 1회와 걷어내기 1회, 헤더 클리어 1회 등을 올렸다. 지상 볼 경합에서도 두 차례 가운데 한 차례 승리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무엇보다 김민재가 별다른 문제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앞서 김민재는 직전 경기였던 RB라이프치히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후반 24분 이토 히로키와 교체됐다.

김민재가 허벅지를 붙잡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었다. 독일 매체 BR24는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좋은 소식이 있다"며 "김민재는 공개훈련에서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가 라이프치히전에서 교체된 것은 단순한 과부하 반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간 결장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곧바로 하이덴하임전에 출전해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직접 보여줬다.

펠릭스 차베스의 골 세리머니.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펠릭스 차베스의 골 세리머니.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뮌헨도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들어 힘을 냈다. 후반 3분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킥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3분에는 루이스 디아스의 골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고, 5분 뒤 나다니엘 브라운이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4-2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뮌헨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는 23일 도르트문트와 슈퍼컵 맞대결을 펼친 뒤, 29일에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종 스코어.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최종 스코어.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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