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홉수가 문제였나’ 20세 국가대표, 다승 공동 1위-ERA 2위 행진...두산 위닝시리즈 확정

‘역시 아홉수가 문제였나’ 20세 국가대표, 다승 공동 1위-ERA 2위 행진...두산 위닝시리즈 확정

OSEN 제공
2026.08.20 04:0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두산 베어스가 1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선발투수 최민석은 5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수확하며 아홉수의 악몽을 완전히 털어냈다. 타선에서는 안재석과 양의지가 홈런을 터뜨리고 조수행이 3안타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민석이 아홉수를 탈출하자마자 10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두산 선발투수 최민석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전반기 9승을 따낸 최민석은 데뷔 첫 10승에 1승을 남겨두고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지난달 24일 삼성전에서는 2⅔이닝 7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0실점(4자책) 패배를 당하며 크게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한화전에서 마침내 10승 달성에 성공했고 이날 경기에서는 개인 2연승을 달리며 아홉수의 악몽을 완전히 털어냈다.

김정우(1이닝 무실점)-타카다 타쿠토(1이닝 무실점)-박치국(1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두산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김대한(우익수) 조수행(좌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박지훈(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안재석(시즌 7호)과 양의지(시즌 17호)는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재석은 조수행과 함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NC는 김주원(유격수) 최정원(중견수) 박민우(2루수) 김휘집(3루수) 박건우(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블레인 크림(1루수) 안중열(포수) 박시원(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블레인이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NC 선발투수 커티스 테일러는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7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신영우(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송명기(2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을 허용했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김대한과 조수행이 연속 안타를 날렸고 박준순은 볼넷을 골라냈다. 양의지는 투수 땅볼을 쳐 3루주자가 홈에서 아웃됐지만 김민석이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선취점을 뽑았다. 안재석은 1타점 진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NC는 2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이 3루타를 터뜨렸다. 박건우는 1타점 적시타를 치며 한 점을 만회했다.

두산 타선은 3회초 다시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 조수행이 안타로 출루했고 박준순은 삼진을 당했지만 조수행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양의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김민석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안재석이 스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4회에는 선두타자 박지훈이 2루타를 터뜨렸고 김대한은 3루수 땅볼을 쳤지만 조수행의 볼넷에 이어서 박준순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NC는 4회말 2사에서 블레인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 추격했다. 그렇지만 두산은 9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