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준와카' 두산, 라인업 3명 변화! '운명의 NC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 공개 [잠실 현장]

'사실상 준와카' 두산, 라인업 3명 변화! '운명의 NC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 공개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2026.09.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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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박찬호, 안재석, 박준순 등을 포함해 최근 경기 대비 3명의 선수가 바뀐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상대의 기세가 좋더라도 첫 경기를 승리해 선수들의 자신감을 상승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왼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왼쪽). /사진=김진경 대기자

사실상 준와일드카드 결정전 시작이다.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운명의 결전을 치른다. 사령탑은 결의를 다졌다.

두산은 1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올 시즌 남은 5차례 맞대결 중 첫 경기다. 두산은 올 시즌 NC와 상대 전적에서 8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63승 59패 4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5위에 자리하고 있다.

NC는 58승 60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6위에 랭크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3경기.

오늘(12일)과 내일(13일) 2연전 결과에 따라 승차가 5경기로 벌어질 수도 있고, 1경기로 줄어들 수도 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안재석(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세베리노(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조수행(중견수), 김대한(우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다.

잭로그는 올 시즌 7승 7패 평균자책점 3.86을 찍고 있다. 올 시즌 NC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냈다. 총 9⅓이닝 동안 1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몸에 맞는 볼, 6탈삼진, 10실점(7자책), 피안타율 0.351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경기력이 다소 떨어지면서 쫓기는 입장이 되다 보니 선수들도, 저도 걱정하는 부분이 많았다. 상대는 기세가 올라온 팀이고, 우리는 팀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아 있다. 그렇지만 야구에서는 언제든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는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대의 기세가 좋더라도, 우리의 경기력과 함께 이 첫 경기를 승리로 연결한다면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은 크게 상승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 꼭 승리를 거둬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라인업에 관해서는 "큰 변화는 없다. 그저께(최근 경기인 10일) 라인업과 비교해 (정)수빈이가 빠지고, (조)수행이 들어왔다. 2루수 자리에는 (오)명진이 대신, (박)준순이가 포함됐다. 여기에 (류)승민이 대신, (김)대한이 합류하며 총 세 자리가 바뀌었다. 최근 수빈이의 컨디션이 다소 좋지 않았다. 준순이는 타격 컨디션이 다소 떨어져 있긴 하나 올 시즌 (NC 선발) 구창모와 상대 전적이 너무 좋아서 라인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3일 NC전 선발로 최민석을 예고했다.

한편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블레인(1루수), 김휘집(3루수), 박건우(우익수), 이우성(지명타자), 김형준(포수), 천재환(중견수), 김한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구창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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