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1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1-2로 뒤진 4회 선발 김윤식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여동건을 풀카운트에서 7구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후속타자 초구에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정우영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무사 2루에서 박지환을 루킹 삼진으로 아웃을 잡았다. 장재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으며 2루주자는 3루로 태그업했다. 2사 3루에서 이태경을 2스트라이크에서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실점없이 마쳤다.
정우영은 지난 12일 상무전에서 2이닝(27구) 2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이닝을 던진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정우영은 0-3으로 뒤진 8회 등판해 박한결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승원을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어 이민재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 종료.
9회도 던진 정우영은 김병준을 투수 땅볼로 아웃을 잡고 박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태경은 초구에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1사 1,2루에서 이율예를 중견수 뜬공 아웃, 고영우를 3구삼진으로 잡고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14일 경기에서 상무는 1회초 정현승과 김성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1사 후 이율예의 좌중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3루에서 박관우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났다.
LG는 1회말 1사 후 이준서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함창건이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김성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이 없었고, 상무가 2-1로 승리했다.
상무는 김종운이 친정팀 LG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신헌민(2이닝 무실점)이 구원승, 진승현(1이닝 무실점), 정지헌(1이닝 무실점)이 나란히 홀드를 기록했고, 전미르가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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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김윤식이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정우영에 이어 성동현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조원태가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함덕주가 1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3일 상무전에서 비거리 130m 홈런을 터뜨린 이재원은 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