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경기도 안 했는데 5위에 3G 쫓긴다…삼성 괴물 외인 넘고 4위 맹추격, 어린왕자 “벤자민 호투 덕에 승리”

KIA 경기도 안 했는데 5위에 3G 쫓긴다…삼성 괴물 외인 넘고 4위 맹추격, 어린왕자 “벤자민 호투 덕에 승리”

OSEN 제공
2026.09.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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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4위 KIA 타이거즈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거두었으며, 타선에서는 유니오 세베리노와 양석환이 활약했다. 김원형 감독은 투수진의 완벽한 방어와 타자들의 결정적인 타점을 승리 요인으로 꼽으며 칭찬했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 괴물 외국인투수 크리스 페덱을 넘고 4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며 경기가 없는 4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시즌 65승 4무 60패. 같은 시간 창원에서 LG 트윈스에 패한 6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4.5경기로 벌렸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2위 삼성은 75승 3무 50패가 됐다.

선발로 나선 에이스 웨스 벤자민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 85구 투구로 시즌 6승(7패)째를 올렸다. 8월 2일 LG 트윈스전 이후 45일 만에 승리였다.

이어 타카다 타쿠로(1⅔이닝 무실점)-김택연(1⅓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고, 이영하는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타자 유니오 세베리노가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했다. 4회말 터진 양석환의 솔로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은 쐐기타였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벤자민이 복귀전에 이어 오늘도 호투하며 승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뒤이어 타카다 1⅔이닝, 김택연 1⅓이닝 등 두 명의 투수가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마무리 이영하 역시 상대 중심타선을 봉쇄하며 귀중한 세이브를 올렸다”라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선취점이 중요한 경기에서 1회말 박지훈, 양의지가 안타를 때려 찬스를 잡았고, 세베리노가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으로 타점을 올렸다. 추가점이 필요할 때는 양석환이 결정적인 홈런을 날리며 승기를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두산은 17일 휴식 후 18일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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