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이강인 마법'에 빠졌다! 아스 최고 평점-마르카 별 2개-라리가 공식 MVP '쏟아지는 극찬'

스페인이 '이강인 마법'에 빠졌다! 아스 최고 평점-마르카 별 2개-라리가 공식 MVP '쏟아지는 극찬'

OSEN 제공
2026.09.17 08:3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강인이 오사수나와의 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을 터뜨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마법을 부렸다고 극찬했고 마르카 역시 별 2개를 주며 활약을 인정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을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며 그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이 마법을 부렸다."

스페인 현지 언론이 CA 오사수나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아스'는 팀 내 최고 평점을 매겼고 '마르카' 역시 이강인이 경기 내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고 평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오사수나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아틀레티코는 승점 13점(4승 1무 1패)으로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 오는 20일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승점 차를 2점 차로 좁혔다.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빠른 역습에 가담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경기 후 아틀레티코의 압도적인 공격을 설명하면서 여러 차례 이강인을 언급했다.

마르카는 "경기는 사실상 한 방향으로만 진행됐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아데몰라 루크먼의 빗나간 헤더와 이강인의 슈팅을 막아낸 아이토르 페르난데스의 첫 번째 선방을 경험한 뒤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반전 남은 시간은 아틀레티코의 슈팅 세례였다. 조너선 데이비드와 루크먼, 알렉스 바에나, 이강인이 차례로 기회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전반 42분 장면도 주목했다. 이강인의 왼발 슈팅을 페르난데스가 쳐냈고 데이비드가 재차 슈팅했지만 다시 선방에 막힌 장면이었다.

마르카는 "수많은 기회 가운데 마지막 장면을 눈여겨봐야 한다. 아이토르는 첫 번째 슈팅과 두 번째 슈팅을 연달아 막아냈다"라며 오사수나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아틀레티코가 전반부터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후반 들어 결국 페르난데스를 뚫었다. 마르카는 "오사수나가 교체 카드를 가동하기 전에 이강인이 이미 득점을 축하했다. 조니 카르도소에게서 다시 시작된 집단적인 연계 플레이 끝에 나온 골이었다"라고 득점 장면을 묘사했다.

평점에서는 이강인에게 별 두 개를 부여했다. 아틀레티코 선수 중 별 세 개를 받은 선수는 세 골에 관여한 카르도소가 유일했다. 이강인은 코케와 바에나, 데이비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과 함께 별 두 개를 받았다.

'아스'의 평가는 더욱 강렬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활약을 정리하면서 "조너선 데이비드는 완벽하게 안착했고, 이강인은 마법을 부렸다. 그리말도는 만능 선수로 빛났다"라고 평가했다.

아스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스페이드 세 개를 매겼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카르도소, 데이비드도 이강인과 함께 스페이드 세 개를 받았다.

이강인은 양 팀 공동 최다인 슈팅 6회를 시도해 유효 슈팅 4회를 기록했다. 기회 창출은 3회였고 결정적 기회도 한 차례 만들었다. 드리블은 두 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후 라리가도 이강인을 공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라리가의 선택에 이어 아스는 최고 평점과 함께 ‘마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마르카 역시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일방적인 공격을 이끈 핵심 선수였다고 인정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