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기록과 불과 0.6점 차’ 아시아 신기록까지 쏜 추가은, 한국 사격 첫 金으로 더 빛났다 [아시안게임]

‘세계신기록과 불과 0.6점 차’ 아시아 신기록까지 쏜 추가은, 한국 사격 첫 金으로 더 빛났다 [아시안게임]

OSEN 제공
2026.09.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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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46.3점을 기록하며 한국 사격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추가은은 아시안게임 결승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하며 세계기록과는 불과 0.6점 차이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금메달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나온 해당 종목 금메달로 추가은은 오는 25일 혼성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OSEN=서정환 기자] 세계신기록까지 불과 0.6점이었다.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새로 쓴 추가은(25, 임실군청)이 한국 사격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승에서 246.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이야오(중국)가 241.3점으로 은메달, 장란신(중국)이 221.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추가은은 결승 내내 흔들리지 않았다. 첫 시리즈부터 선두권을 형성했고, 중국 선수들의 추격에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마지막 두 발에서 10.6점과 9.8점을 기록하며 최종 246.3점을 완성했다. 선이야오와의 격차는 5.0점. 추가은은 여유 있게 금메달을 확정했다.

대기록도 작성했다. 추가은이 쏜 246.3점은 아시안게임 결승 신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도의 팔락이 작성한 242.1점이었다. 추가은은 무려 4.2점을 끌어올렸다. 아시아 신기록도 새로 썼다. 추가은은 일본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기록한 245.3점을 1.0점 넘어섰다.

세계기록과의 격차는 단 0.6점이었다. 세계기록은 조라나 아루노비치(러시아)가 보유한 세계기록 246.9점으로 추가은의 기록과 불과 0.6점차이다. 추가은은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더욱 빛냈다.

한국신기록은 아쉽게 깨지 못했다. 추가은의 246.3점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김민정이 기록한 한국기록과 같은 점수다.

한국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이다. 추가은은 아시안게임을 통해 깜짝스타로 떠올랐다. 추가은은 오는 25일 여자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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