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기 총장에 최해천 교수…20년 만에 공과대 출신

서울대 차기 총장에 최해천 교수…20년 만에 공과대 출신

오진영 기자
입력 2026.11.08 18:14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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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최해천 서울대학교 교수. / 사진제공 = 서울대학교
신임 총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최해천 서울대학교 교수. / 사진제공 =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가 차기 총장 최종 후보로 최해천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8일 선출했다.

서울대 이사회는 이날 후보자 면접과 투표를 거쳐 최 교수를 제29대 총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최 교수는 교육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내년 2월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 후부터 4년이다.

최 교수는 1993년부터 서울대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기계공학부장, 연구부총장, 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기계학회 회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자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최 교수의 공약은 '학자들이 오고 싶은 대학'이다. 교수들에게 기본 교육·연구 수당을 연 1000만원씩 지급하고, 10명 남짓한 석좌교수와 특임석좌교수 자리를 100명 규모로 늘리겠다고 했다. 또 신규 기금 2조원을 조성하는 등 재원을 확보하겠다고도 공약했다.

29대 선거에는 유홍림 현 총장 등 12명이 후보 등록을 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 최해천 교수와 강준호, 이재영, 김현철 교수 등 4인을 예비후보로 선정했다.

이후 비공개 소견 발표, 교내 정책평가단(교원·직원·학생) 대상의 공개 소견 발표회 등을 거쳐 최종 후보가 이사회에 추천됐다. 최종 후보는 최해천 교수와 강준호 교수, 이재영 교수 등 3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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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에서 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오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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