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은 21-1로 이겼었는데…’ 32분 만에 무기력한 완패…김재현-장하정 조, 세계 3위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충격의 8강 탈락

‘예선은 21-1로 이겼었는데…’ 32분 만에 무기력한 완패…김재현-장하정 조, 세계 3위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충격의 8강 탈락

OSEN 제공
2026.09.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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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장하정 조가 27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장전방-웨이야신 조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세계 25위인 한국 조는 세계 3위 상대를 맞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32분 만에 경기를 내줬다. 예선에서 파키스탄 조를 압도적으로 꺾으며 화제가 되었으나 세계 상위 랭커를 상대로는 무기력하게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OSEN=서정환 기자] 아무것도 못해보고 졌다.

김재현-장하정 조는 27일 일본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장전방-웨이야신 조를 맞아 세트스코어 0-2(13-21, 15-21)로 완패를 당했다.

세계 25위 김재현-장하정 조는 세계 3위 상대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배드민턴 토너먼트의 본격적인 첫 경기였지만 너무 무기력하게 졌다.

1세트부터 실수를 연발한 한국은 12-19로 크게 밀렸다. 결국 1세트에서 13-21로 너무 허무하게 첫 판을 내줬다.

초반 분위기에서 압도를 당한 한국은 2세트에서도 15-21로 허무하게 패하면서 조기에 대회를 마쳤다. 오전 일찍 치른 첫 경기라 아무래도 경기감각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시간은 32분에 불과했다. 특히 한국은 서브를 넣고 이긴 득점이 단 6점에 지나지 않았다. 주도권을 쥐지 못했다는 의미다.

아시아선수권 혼합복식 챔피언 김재현-장하정 조는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파키스탄의 마후르 샤자드-무함마드 알리 라로시 조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0(21-1 21-1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하며 단 2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었다. 1세트를 21-1로 압도적으로 이겨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랭킹 3위를 상대로는 무기력한 패배를 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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