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흥행열기가 대구에서 광주로 이어졌다.
KBO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과 KIA의 경기가 매진(1만8900석)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O리그는 올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1277만551명)을 경신했다. 흥행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 행진을 계속돼 포스트시즌 44경기 연속 매진이 계속됐다. 플레이오프는 12경기 연속 매진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15만1100명을 기록중이다.
KIA와 삼성의 플레이오프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차전에서는 KIA가 5-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는 삼성이 8-3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양 팀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리즈 균형이 깨질 3차전 선발투수로 KIA는 시라카와 케이쇼가 나섰다. 시라카와는 올 시즌 18경기(83⅓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3경기(14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LG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최원태는 올 시즌 24경기(125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13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고전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3⅓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경기는 2회까지 2-2로 양 팀이 팽팽하다. 삼성은 1회초 르윈 디아즈의 투런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2회말 김태군과 하주석이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