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김보미 우승자 신분 상승' NH농협카드, PS행 티켓 수확할까... 4R 31일 개막 [PBA 팀리그]

'정수빈→김보미 우승자 신분 상승' NH농협카드, PS행 티켓 수확할까... 4R 31일 개막 [PBA 팀리그]

안호근 기자
2026.10.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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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지난 1~3라운드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 휴온스, 하나카드가 각각 우승하여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다. 최근 개인 투어에서 정수빈과 김보미가 우승하며 전력이 강화된 NH농협카드가 이번 라운드에서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따낼지 주목된다.
PBA 팀리그 여자 복식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NH농협카드 김보미(왼쪽)와 정수빈. /사진=PBA 투어 제공
PBA 팀리그 여자 복식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NH농협카드 김보미(왼쪽)와 정수빈. /사진=PBA 투어 제공

PBA 팀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한 달 사이 2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NH농협카드 NH pay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포항에서 마무리된 지난 3라운드 이후 약 한 달 반여 만의 재개다.

PBA 팀리그는 5차례 정규 라운드를 통해 각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갖는다. 지난 1~3라운드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각각 라운드 우승컵을 들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두 장의 티켓이 남은 가운데, 이번 라운드부터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불붙을 예정이다.

중복 우승팀이 나올 경우엔 종합 순위를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된다. 3라운드 종료 기준 하나카드(17승 10패·승점52)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휴온스(20승 7패·승점51) 크라운해태 라온(17승 10패·승점50) 하림 용가리즈(18승 9패·승점48)가 나란히 2~4위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5위부터 우리금융캐피탈(15승12패·승점43) NH농협카드(12승15패·승점39) 에스와이 빌더스(11승 16패·승점38)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10승 17패·승점36)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위너스(11승 16패·승점34) PBA 브레이커스(4승 23패·승점14) 순이다.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에서 정수빈의 우승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NH농협카드 선수들. 왼쪽부터 김민아, 김보미, 정수빈, 조재호, 오태준, 다오반리. /사진=PBA 투어 제공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에서 정수빈의 우승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NH농협카드 선수들. 왼쪽부터 김민아, 김보미, 정수빈, 조재호, 오태준, 다오반리. /사진=PBA 투어 제공

정규라운드가 종료되기 전까지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가장 단순하고 쉬운 전략은 라운드 우승이다. 이미 진출을 확정한 팀도 방심할 수는 없다. 최종 정규리그 종합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대진 방식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NH농협카드다. 10월 열린 두 차례 개인 투어에서 정수빈에 이어 김보미까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아에 이어 정수빈, 김보미까지 누구라도 단식에 나설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며 경기 운영에 한층 유연성이 생기는 모양새다. 6위로 처져 있지만 4라운드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 팀들이 4라운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추가영입 기간을 통해 유일하게 추가 영입을 진행했다. 3차 투어 우승자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와 3차 투어에서 준우승에 오른 강유진을 추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하림은 기존 팀명 하림 오드그로서에서 하림 용가리즈로 팀 명을 교체, 새로운 분위기로 라운드를 맞이한다.

4라운드 첫 날인 31일 개막 경기는 오후 12시부터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대결한다. 이어 오후 3시 NH농협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메인구장), 크라운해태-하이원리조트(보조구장)가 치러지고 오후 6시 에스와이와 하림, 오후 9시 휴온스와 브레이커스가 첫 경기에 나선다.

한편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입장권은 NOL(야놀자) 티켓 예약 혹은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이 추가 영입 기간을 활용해 영입한 응우옌쩐타인타오(왼쪽)와 강유진. /사진=PBA 투어 제공
웰컴저축은행이 추가 영입 기간을 활용해 영입한 응우옌쩐타인타오(왼쪽)와 강유진. /사진=PBA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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