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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2025-2026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그야말로 붕괴 직전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 차로 밀려 사실상 무관이 유력해진 성적 부진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라커룸 내 주먹다짐과 유혈 사태, 에이스를 향한 3300만 명의 퇴출 청원, 심지어 선수 부모가 구단 회장에게 출전 시간을 따져 묻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을 자처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통제력이 완전히 상실된, 말 그대로 '정신 나간' 상황이다.초유의 유혈 사태와 병원행…발베르데-추아메니의 훈련장 혈투레알 마드리드의 붕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은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충돌이다. 6일 훈련 중 발생한 거친 접촉은 다음 날 악수 거부와 보복성 태클로 이어졌다. 결국 훈련 종료 후 라커룸에서 두 선수는 난투극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발베르데는 "추아메니가 때린 것은 아니며 좌절감에 감정이 폭발한 것"이라 해명했지만, 구단은 결국 두 선수를 향해 공식 징계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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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맨 ERA 10.03→선발변신 ERA 1.64...인생투 황동하 "7이닝 꼭 던지고 싶었다"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7이닝 한 번 던지고 싶었다". KIA 타이거즈 우완 황동하(24)가 선두 KT를 상대로 데뷔 이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팀간 5차전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마운드를 굳게 지켰다.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투구로 6-0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시즌 2승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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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탁구도 ‘안세영 사건’ 터졌다! 대표팀 에이스가 대놓고 처우개선 주장...성적도 예전같지 않다
[OSEN=서정환 기자] 세계최강을 자부했던 중국탁구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 현재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다. 한때는 출전 자체가 우승을 의미했던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21세기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스 왕추친을 중심으로 한 현재 대표팀은 과거와 같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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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창출 2회·가로채기 5회' 김민재, 90분 맹활약!...뮌헨, '100분 극장골'로 꼴찌 하이덴하임과 간신히 3-3 무승부
[OSEN=고성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김민재(30)도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겨우 패배를 면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하이덴하임과3-3으로 비겼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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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복싱 경기 중 최루탄 '펑' 생지옥 된 경기장... "선수도, 심판도 숨을 못 쉰다" 황당 테러 전말은?
복싱 경기 중 경기장에 최루탄이 터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번 소동으로 영국 복서 조 로스도 출전을 전격 취소했다. 영국 '더선'은 2일(현지시간) "로스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엘비스 아호르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장에 퍼진 최루탄 연기에 노출돼 현장을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최루탄 소동'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인파가 메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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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나갈 땐 조급했는데…” 역시 박아놓고 쓰니 다르네! 이진영,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대폭발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진영이 원맨쇼로 팀을 살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진영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진영은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7회에는 삼성 사이드암 임기영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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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득점왕 양분’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 진짜로 9년 만에 리버풀 떠난다
[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가 리버풀을 떠난다. 살라는 1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체결한 2년 계약을 구단과 합의 하에 조기 종료하고 이적료 없이 결별하기로 했다. 살라는 이집트 자국 리그를 거쳐 스위스 바젤에서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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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 좀 가져라!" 이정후 빼고 다 재앙이라니…참다 못한 SF 투수 분노, 감독은 반박 '꼴찌팀 내분 조짐'
[OSEN=이상학 객원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선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벌써 7번째 무득점 패배를 당하자 사이영상 출신 투수도 타자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를 0-3으로 패했다. 전날(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2경기 모두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당한 데 이어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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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간절했으면…’ 시즌 첫 승 공 챙긴 나균안 “다들 미안해 해서 오히려 나도 미안했다” [오!쎈 인천]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시즌 6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나균안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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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충격 고백 "160㎞ 그날, 옛날 느낌 아니었다→이제 감각 돌아온 느낌"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7)이 이번 시즌 4경기 만에 마침내 웃었다. 단순히 승리 투수가 되어서가 아니다. 잃어버렸던 자신의 최전성기의 '진짜 투구 감각'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안우진은 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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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안타 13득점 폭발' 3연승 신바람→1위 0.5경기 추격...염갈량 "오랜만에 타선 터지며 두 자리수 득점 타자들 칭찬하고 싶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메가트윈스포가 화끈하게 터지면서 대승을 거뒀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13-5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과 함께 올 시즌 NC전 4전승을 이어갔다. LG는 이날 승리로 1위 KT 위즈에 0.5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1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문보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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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고지대 변수" 홍명보호 출정식 포기한 배경 핵심은 고지대
[OSEN=우충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출정식 친선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한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핵심은 명확했다. 보여주기보다 성과에 집중하겠다는 선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4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출정식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대표팀이 별도의 출정식 경기 없이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것은 1986년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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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두산' 트레이드 최다안타왕, 방망이 녹슬었나...'땅볼-볼넷-볼넷' 멀티 출루했지만 3G 연속 무안타 침묵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손아섭이 이적 후 3번째 2군 경기에서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손아섭은 2일 서산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1타수 무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손아섭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