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우완 2군행-38억 잠수함 부상-15억 외인 자진 강판…10구단 유일 선발승 ‘제로’, 작년 9위 했는데 또 9위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거액을 들여 붙잡은 투수들은 부진과 부상에 신음 중이고, 야심차게 복귀시킨 외국인 에이스는 2경기 만에 부상을 당해 자진 강판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야심차게 구상한 플랜이 모두 어그러진 두산 베어스가 4경기 연속 무승 및 3연패 늪에 빠지며 9위로 추락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지난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6-11로 무릎을 꿇었다.  주중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1무 2패에 그친 두산. 홈 개막전을 맞아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플렉센이 경기 도중 자진 강판하는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2회초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돌연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며 양재훈에게 바통을 넘겼다. 두산 관계자는 “플렉센이 우측 등쪽 불편감으로 교체됐다. 4일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플렉센의 조기 교체는 2회 4실점 악몽으로 이어졌다. 몸이 덜 풀린 양재훈이 채은성의 사구, 하주석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최재훈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내주며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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