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전날 수비 중 잔부상으로 교체되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전해졌다. 김도영은 2일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지명타자로 출장하며, KIA는 김호령, 카스트로, 나성범 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IA는 2년차 김태형이 선발 투수로 나서며, 김시훈과 이창진은 2군으로 내려갔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KIA는 2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3차전 맞대결을 한다. 이날 KIA는 김호령(중견수) 카스트로(좌익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오선우(1루수) 데일(유격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전날 수비 도중 잔부상으로 교체된 김도영이 지명타자로 나선다. 전날 KIA의 8회말 수비, 1-5로 뒤진 2사 1,2루에서 LG 박동원이 때린 타구는 3루 베이스 안쪽으로 총알처럼 날아갔다.
김도영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는데, 타구는 외야로 빠져나갔다. 그런데 착지 과정에서 김도영은 몸이 불편해 보였다. 그라운드에 쓰러져서 일어서지를 못했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몸 상태를 살폈는데, 다행히 부상은 아니었다. 조금 시간을 갖고 몸을 추스린 김도영은 일어나서 경기를 계속하려 했다. 다이빙캐치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부딪히면서 허리 또는 상체에 다소 충격이 간 것으로 보였다. KIA는 김도영을 빼고 김규성을 3루 대수비로 출장시켰다.
KIA는 2년차 김태형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김태형은 지난해 데뷔 첫 해 8경기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선발로 등판한 3경기(평균자책점 4.73)에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