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도대체 김재환을 향한 두산 팬들 야유는 언제까지? "괜찮다고 본인은 그러지만 괜찮겠는가"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것만 같았던 그의 이적. 그리고 그의 첫 친정팀 방문 경기. 그를 맞이한 건 박수보다 상상 이상의 야유였다. SSG 랜더스의 거포 김재환(38)의 이야기다. 김재환이 SSG 이적 후 치른 첫 두산 원정 3연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재환은 지난 8일 두산과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당시 그는 첫 타석에 들어서기 전 두산 팬들을 향해 90도 허리를 굽히며 인사했다. 하지만 1루 쪽에 운집한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야유가 쏟아졌다. 또 경기 도중에도 그가 타격을 마칠 때마다 1루 쪽에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다. 9일 열린 잠실 SSG-두산전.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이숭용 SSG 감독은 김재환의 타격에 관해 "스윙 자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치켜세운 뒤 "그리고 뭐 경기를 하는 거다. 신경 쓰지 않고,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신뢰를 보냈다. 그리고 두산과 두 경기 연속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그는 보란 듯이 홈런포를 터트렸다. 당시 SSG가 2-7로 뒤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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