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이적 첫 홈런 뭉클 소감 "정말 야구가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인천 현장]

"정말 너무 야구가 하고 싶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손아섭(38)의 이적 첫 경기 후 소감이다. 손아섭은 14일 오전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으로의 트레이드가 발표된 뒤 한화 퓨처스팀이 있는 충남 서산에서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곧바로 이동해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그는 1, 3회 연속 볼넷에 이어 4회에는 우중월 투런 홈런까지 터뜨리며 만점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후 손아섭에게 "공이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라고 물자 뭉클한 답변이 돌아왔다. "속이 후련했고요. 정말 너무 야구가 하고 싶었고 1군이라는 무대에서 정말 뛰고 싶었는데 그런 감정들이 짧은 시간에 올라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좀 너무 좋았습니다." 그는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2619개) 보유자다. 통산 타율도 0.319로 역대 6위에 올라 있다. 그럼에도 지난 몇 개월간의 시간은 "정말 너무 야구를 하고 싶은" 간절함으로 보내야 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를 거쳐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이

최신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