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강률이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1군 콜업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김강률은 3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상무와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9구를 던졌고 스트라이크 11개, 볼이 8개였다.
김강률은 2-15로 크게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이상혁을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관우를 파울 2개로 1볼-2스트라이크를 잡고서 4구째 루킹 삼진 아웃을 잡았다.
박한결과 승부에서 초구를 포수가 놓치면서(포일),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3구 연속 스트라이크를 던져 루킹 삼진으로 2아웃. 2사 2루에서 2스트라이크에서 폭투가 나와 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전의산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강률은 지난 22일 롯데전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지난 25일 한화전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김강률은 2024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어 LG와 3 1년 최대 14억 원 FA 계약을 했다. 당시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장현식(4년 52억원)에 이어 김강률도 FA 계약으로 영입하며 불펜을 보강했다.
김강률은 지난해 12경기 1승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기록은 좋았으나, 지난해 5월 11일 삼성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어깨 등 잔부상으로 재활 기간이 길었고, 9월말 퓨처스리그에 1경기 등판하고 시즌을 마쳤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2-15로 대패했다. 상무는 1회 1사 후 박관우의 볼넷, 장재영의 땅볼 타구를 3루수가 포구 실책을 했다. 2루 주자의 3루 도루와 투수 폭투로 2사 2,3루가 됐다. 김성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2회는 김병준이 3루쪽 번트 안타로 출루, 2루 도루도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이상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상무는 3회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전의산이 좌월 3루타, 김성우의 볼넷으로 무사 1,3루에서 강성우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고영우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김병준이 좌측 2루타로 2타점을 기록하며 6-0으로 달아났다. 이승원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8-0. 이상혁의 1타점 2루타, 박관우의 희생플라이로 10-0이 됐다. 4회는 김성우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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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4회말 2사 후 문보경, 김성진, 함창건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6회 2사1,2루에서 함창건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상무는 7회 1사 후 박한결의 볼넷, 전의산과 김성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투수 폭투로 1점을 얻고, 강성우의 1타점 적시타, 고영우의 1타점 적시타로 15-2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