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라서가 아니라 잘해서 뽑았다" 이범호 감독 확신, 타이거즈 역사 새로 쓴다

[OSEN=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아시아쿼터 유격수 제리드 데일이 KBO 데뷔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이거즈의 역사를 새로 썼다. 데일은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합류한 데일은 시범경기에서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11경기 31타수 4안타, 타율 0.129. 수비와 주루에서도 불안한 장면이 이어지면서, 9개 구단이 모두 아시아쿼터로 투수를 선택한 상황에서 유격수 데일을 택한 것이 과연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문 섞인 시선도 나왔다.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던 데일을 일부러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제외했다. 마음을 여유있게 가지고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리그에 적응을 하라는 배려였다. 데일은 이튿날인 29일 첫 출전하며 KBO 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29일을 시작으로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무려 26년 전인 해태 타이거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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