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번트→2루 도루→3루 진루→결승 득점…거침없는 20세 돌격대장, 롯데 대혼돈 빠뜨린 만점 디테일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주루에서 디테일한 플레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KIA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주말 사직 원정을 위닝시리즈로 완성했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의 경기였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도 앞선 등판들의 부진을 털어내면서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외국인 에이스를 오히려 압도하는 피칭으로 KIA 타선을 막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0-1로 뒤진 7회 김호령의 솔로포로 일단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8회가 됐다. 롯데는 마운드에 계속 김진욱이 있었다. 박재현 박상준으로 이어지는 좌타 라인을 상대하려는 복안으로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박재현이 균열을 일으켰다. 박재현은 8회 초구에 기습번트를 댔다. 절묘한 코스로 댔다. 김진욱이 공을 잡았지만 1루에 송구를 할 수 없었다. 박재현이 경기를 다시 요동치게 했다.  이후 대타 한승연이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며 삼진을 당했지만 박재현은 2루 도루를 성공시켜 1사 2루를 만들었다. 김진욱을 결국 끌어내렸다.  이후 1사 2루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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