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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에 퓨처스 출전' 한화 노시환, 다음주 잠실 LG전서 1군 돌아온다! "실력이 안 돼서 내려간 게 아니니까" [부산 현장]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6)이 마침내 1군 무대로 돌아온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앞서 "노시환은 월요일(20일) 경기 마치고 저녁에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화요일, 수요일(21~22일) 같이 연습하고 목요일(23일)에 내보내려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사령탑이 말한 21~23일은 LG 트윈스와 잠실 원정이다. 노시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11년 307억 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KBO 최초 9년 이상 300억 원대 계약으로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우타 거포란 기대에 걸맞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노시환은 시즌 돌입 후 13경기 타율 0. 145(55타수 8안타) 3타점, 출루율 0. 230 장타율 0. 164 OPS(출루율+장타율) 0. 394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이에 김경문 감독도 지난 12일 경기 후 1군 엔트리 제외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 감독은 지난해 노시환의 체력 우려에도 시즌 끝까지 4번 타자 및 3루수로 자리를 약속했던 사령탑이었기에 이번 말소는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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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4G 연속 제외→한태양 하루 만에 선발 복귀' 롯데, 류현진 저격 라인업 공개 [부산 현장]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59) 감독이 홈 승리를 위한 류현진(39) 저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좌익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한태양(2루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 비슬리. 전날(17일) 휴식과 타격감을 이유로 라인업에서 빠졌던 한태양이 다시 2루수로 복귀했다. 한태양은 2022년 1군 데뷔 후 지난해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면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풀타임 2년 차인 올해도 15경기 타율 0. 271(48타수 13안타), 출루율 0. 375, 장타율 0. 333으로 순항 중이다. 좌투수 상대로 좋았던 것도 이유가 됐다. 이날 롯데는 베테랑 좌완 류현진(39)을 상대한다. 류현진은 올해도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 45, 11이닝 14탈삼진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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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보고 있었죠" 야탑고 9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 프로 선배들도 응원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하나였다. 야탑고 출신 프로 선수들이 9년 만의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한 후배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야탑고 지난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덕수고에 6-12로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1997년 창단 후 다섯 번째 전국대회 결승이었다. 이때까지 전국대회 제패는 신민혁(27·NC 다이노스)이 이끌었던 2017년 봉황대기뿐이었다. 이날은 KBO리그 일요일 경기가 있어 졸업한 프로 선수들이 많이 찾지 못했다. 하지만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만은 같았다. 2021년 졸업한 송승기(24)와 우강훈(24·이상LG 트윈스)은 잠실야구장 라커룸에서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최근 잠실야구장에서 만난 송승기는 "마침 (우)강훈이도 같이 야탑고를 나왔는데 라커룸에서 결승전을 봤다. 우리도 고등학교 시절 우승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8강까지밖에 못 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우리 후배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파이팅도 넘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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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에서만 유격수 2000경기' LG 오지환만 해냈던 KBO 최초 역사... 역대 23번째 진기록이 '더' 특별했던 이유
야구에서 유격수는 특별한 포지션으로 분류된다. 우타자가 필연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그들이 당겨치는 수많은 타구는 유격수에게 더 많은 순발력과 수비 범위 그리고 체력을 요구한다. 타격 성적도 일정 이상은 받쳐줘야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기에 풀타임 유격수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그런 의미에서 LG 트윈스 오지환(36)은 KBO 리그 유격수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통한다. 경기고 졸업 후 2009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이날 이때까지 한자리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 그가 부상 혹은 부진으로 잠시 자리를 비울지언정 LG 내야 2루·3루 베이스 사이에는 늘 오지환이 있었다. 2009년 9월 2일 목동야구장을 시작으로 2026년 4월 16일 잠실야구장까지 무려 2000경기를 뛰면서 유격수 자리를 유지했다. KBO리그에서 2000경기를 뛴 건 오지환까지 23명, 유격수로 2000경기 이상 소화한 건 고(故) 김민재 코치에 이어 두 번째였다. 하지만 한 팀에서만 유격수로 2000경기를 뛴 건 오지환이 역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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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출발 직전 FA 계약' KT 장성우 초대박! 알고보니 혜자였다→2년 16억인데 리그 홈런 선두 실화인가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KBO 리그의 홈런 '왕좌'에 예상치 못한 이름이 새겨졌다. '안방마님' 장성우(36·KT 위즈)가 그 주인공이다. 장성우가 시즌 6번째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타자가 됐다. 시즌을 앞두고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이 조금 늦어졌음에도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장성우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KT는 장성우의 활약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두며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기선 제압은 장성우의 방망이 끝에서 시작됐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키움 선발 네이선 와일스의 3구째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통타했다. 비거리 125. 3m의 대형 솔로 아치였다. 이 홈런으로 장성우는 시즌 6호포를 기록, 김도영(KIA 타이거즈),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오스틴(LG 트윈스·이상 5홈런) 등 쟁쟁한 거포들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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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때 무슨 일이' 안 나오는 구속으로 ERA 0.59 대반전! "네가 에이스야" 사령탑도 1선발도 인정했다
LG 트윈스 좌완 투수 송승기(24)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출전의 아픔을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 송승기는 최근 잠실야구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해보다 감각적인 부분과 커맨드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이제 변화구를 전부 스트라이크를 만들 수 있다 보니까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지난해 통합우승에 이어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선발 투수 송승기의 역할도 크다. 송승기는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 59, 15⅓이닝 4볼넷 13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 98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 몸 상태라 더 놀라운 성과다. 송승기는 지난달 열린 2026 WBC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 탓에 선발 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하기 위한 충분한 빌드업 과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LG는 서두르지 않고 3⅓이닝(3월 19일), 4⅓이닝(4월 1일), 5이닝(4월 7일), 6이닝(4월 14일) 등 차근차근 송승기의 이닝을 늘리면서 그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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