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살라가 모두 EPL을 떠나다니…’ 허탈한 축구팬들,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

[OSEN=서정환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했던 두 공격수, 손흥민(34, LAFC)과 모하메드 살라(34, 리버풀)가 잉글랜드 무대를 떠났다. 손흥민과 살라는 프리미어리그를 상징한 라이벌이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로 수없이 맞붙으며 득점왕 경쟁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시즌 내내 강등권을 헤맸다. 결국 최종전까지 잔류 경쟁을 펼쳐야 했다. 토트넘은 최종전에서 에버튼을 1-0으로 꺾으며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반면 살라는 눈물 속에 안필드를 떠났다. 리버풀은 최종전에서 브렌트포드와 1-1로 비겼다. 안필드에서 살라와 앤드루 로버트슨의 고별식을 치렀다. 후반 교체된 살라는 팬들의 응원가 속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살라는 “평생 울었던 것보다 더 많이 운 것 같다”며 “우리는 이 클럽을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되돌려 놓았다”고 말했다. 2017년 나란히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손흥민과 살라는 지난 10년 가까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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