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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동 1위' KT, '구창모 상대 9득점' 위닝까지 챙겼다... "상하위 타선 집중력, 완전한 승기 가져왔다" [수원 현장]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흔들렸지만 결국 다시 공동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공수의 완벽한 조화 속에 챙긴 기분 좋은 승리였다. 이강철(60)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T는 27승 18패 1무를 기록, 이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와 동률을 이루며 다시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에이스 구창모를 내세운 NC를 상대로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손쉽게 승리를 챙겨 더욱 으미가 컸다. 부진하며 활용 기회를 찾지 못했던 스기모토 코우키도 요긴하게 활용했고 초반부터 잡은 큰 폭의 리드 속에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1회말 김민혁의 선제 적시타로 앞서간 KT는 2회초 한 점을 내준 뒤 곧바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 허경민과 한승택의 연속 안타에 이어 권동진의 희생번트에 이어 최원준이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2-1로 달아났다. 3회엔 흔들리는 구창모와 NC 수비를 상대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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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표현에 발끈…"국호 제대로 불러" 회견장 떠난 北내고향 감독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의 리유일 감독이 '북측'이라는 호칭에 불만을 표하고 우승 기자회견을 일방적으로 끝내버렸다. 내고향은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쿄 베르디 베렌자(일본)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리유일 감독은 "창단한 지 14년밖에 안 된 구단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게 된 것은 전적으로 경외하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해 기쁘다"고 밝혔다. 내고향은 이번 대회를 치르기 위해 지난 17일 입국했다. 북한 축구 선수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대표팀이 아닌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방한한 것은 내고향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어땠는지 묻자 리 감독은 "저는 물론 우리 선수들 모두가 오직 오늘의 승리를 위해 분과 초를 아껴가면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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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공장서 中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경상남도 창녕에서 40대 중국인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 당국은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0시58분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품업체 엘엠이티 제조 사업장 내 야적장에서 중국인 남성 A씨(44)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노동부 창원지청 중대재해수사과와 산재예방감독과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조사에 돌입했다. 노동 당국은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이 안전·보건 조치 확보 의무 위반일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한다. 구체적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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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아니라더니' 이정후, 허리 근육통으로 결국 '10일자 부상자 명단' 등재 [MLB]
허리 근육통을 호소한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3일(한국시간) 이정후를 10일자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으나 허리 경련 증상을 보였고 4회말 수비 때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20일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0일 경기 전 "이정후와 트레이닝 룸에서 대화를 나눈 결과 상태가 어제보다 한층 나아진 것으로 보였다"며 "정확한 상태는 지켜봐야하지만 오늘은 치료를 받고 쉬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상자 명단에 등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활 혹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IL 등재를 해야 하지만 단순히 며칠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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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2⅔이닝 9실점' 최악투→ERA 4.47 폭등 [수원 현장]
"저희가 구창모를 안 믿으면 누굴 믿겠습니까. " 이호준(50) NC 다이노스 감독은 구창모(29)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펼치며 고개를 숙였다. 구창모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78구를 던져 10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9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NC에서 데뷔한 뒤 2018년 7월 4일 LG 트윈스전 3⅔이닝 만에 10피안타(2피홈런) 2볼넷 9실점을 한 뒤 커리어 최다 타이인 9실점 경기를 펼쳤다. 1이닝이나 적게 던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커리어 최악의 피칭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부상과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 등으로 인해 지난해 복귀해 가능성을 보였던 구창모는 올 시즌 건강하게 돌아왔다. '건창모(건강한 구창모)'는 걱정할 게 없다는 게 중론이었고 실제로 에이스의 역할을 했다. 4월까지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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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속도 178㎞' 또.또.또.또 홈런, 이번엔 잠실마저 넘겼다! '건강한' 임병욱에 설레는 히어로즈
임병욱(31)이 또 한 번 키움 히어로즈 팬들을 설레게 했다. 임병욱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키움은 아쉬운 수비 실책과 저조한 득점권 타격으로 LG에 2-5로 패하고 연승 행진을 '5'에서 중단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임병욱의 활약은 빛났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임병욱은 이날도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임병욱은 1회초 2사에서 임찬규의 시속 141. 5㎞ 초구 직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시속 178. 2㎞로 날아가는 비거리 106. 2m의 시즌 4호 포였다. 이날 키움의 마지막 득점도 임병욱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키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임병욱은 1사 1, 3루에서 임찬규의 몸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통타해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침착함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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