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일제 랠리, 다우 340p 급등
뉴욕 주식시장이 10월의 첫날을 랠리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악재는 많았으나 최근 5주 연속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급등세를 이끌었다. 오후 들어 이라크가 유엔의 무기사찰을 수용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오름폭을 크게 키워 주요 지수들은 모두 일중 고점 수준에서 마감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한 후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보합권을 보였다. 그러나 낮 12시를 넘기면서 오름폭을 넓혀 343포인트(4.5%) 급등한 7935(잠정)를 기록, 7900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오전 하락 반전했다 다우 지수와 마찬가지로 낮 12시30분께 상승 반전, 41포인트(3.5%) 오른 1213으로 장을 마치며 1200선을 회복했다. S&P 500 지수는 31포인트(3.9%) 상승한 847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랠리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이를 뒷받침할 만한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랠리의 지속 여부를 낙관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앞서 장을 마감한 유럽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03% 오른 3797.40을 기록했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84% 상승한 2828.56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프랑크 푸르트의 DAX 지수는 0.06% 떨어진 2767.31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