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경제팀 개편에 반등
뉴욕 주식시장이 6일(현지시간) 실업률 급등의 악재를 극복하고 6일 만에 반등했다.
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11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은 6.0%로 급등하고, 비농업부문 취업자는 증가 기대와 달리 4만명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때문이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8501까지 밀려 8500선이 위협받았다.
그러나 폴 오닐 재무장관에 이어 로렌스 린지 백악관 경제 수석이 전격 사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경제팀을 경질하고 새 진용을 구성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증시는 이어 낮 12시께 다우 지수도 오름세로 전환, 연일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우 지수는 장 마감 1시간을 남기로 일시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5일 연속 하락했던 다우 지수는 20포인트 오른 8643(잠정)으로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한때 1400선이 무너졌으나 11포인트 상승한 1422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도 900선이 붕괴됐다 5포인트 오른 911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모두 하락, 상승세를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앞서 8주 연속 올랐으나 이번 주 2% 떨어졌다. S&P 500 지수는 한 주간 2%, 나스닥 지수도 3% 각각 하락하며 4주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