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9500 돌파,"9월도 랠리"

속보 [뉴욕마감]다우 9500 돌파,"9월도 랠리"

정희경 특파원
2003.09.03 05:00

[뉴욕마감]다우 9500 돌파,"9월도 랠리"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힘찬 랠리로 9월을 시작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500선을 넘어섰고, 기술주 및 대형주도 1% 이상 급등했다. 정보기술(IT) 투자가 재개되고, 경제도 호전될 것이라는 낙관이 상승 촉매가 됐다.

출발은 혼조세였다. 주요 지수들은 오후 2시까지 시소게임을 거듭했다. 공급자관리협회(ISM)의 제조업 지수가 급등했으나 오전 내내 큰 힘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마감 1시간 30여분을 남기고 매수세가 속속 유입되면서 지수들은 가파른 오름세를 탔다.

다우 지수는 30개 전 종목이 오른 가운데 109포인트 급등한 9524(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1포인트 상승한 184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4포인트 오른 1022로 직전 고점을 넘어서 14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국제유가는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으로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16달러(6.8%) 떨어진 29.41달러를 기록했다. 금값도 하락해 금 12월물은 온스당 2.5달러 내린 374.3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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