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조정" 다우 9800선 하회

속보 [뉴욕마감]"조정" 다우 9800선 하회

정희경 특파원
2003.11.15 06:00

[뉴욕마감]"조정" 다우 9800선 하회

뉴욕 증시가 14일(현지시간)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기술 기업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잇따라 나오면서 다시 하락했다.

출발은 상승세였다. 그러나 이내 하락 반전했고, 전날과 반대로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72포인트 하락한9764 (잠정)로 9800선을 밑돌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주 주도로 떨어져 36포인트 내린 193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8포인트 떨어진 1050으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간부들이 저금리 지속 의지를 보이면서 전날에 이어 상승했다.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 배럴당 32달러 선을 돌파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47센트 오른 32.37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한 주간 5% 급등했다. 금값도 올랐다. 금 12월물은 장중 온스당 399.40달러까지 상승했다 전날 보다 3.70달러 오른 398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24.00포인트(0.55%) 오른4397.00,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36.05포인트(1.06%) 상승한 3448.60을 각각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 푸르트의 DAX 지수는 31.81포인트(0.84%) 오른 3797.4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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