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상위 고객사 리오더+국내 가동률↑

유안타증권(4,840원 ▲180 +3.86%)이 한국콜마(116,800원 ▼1,000 -0.85%)의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28% 상향 조정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일 리포트에서 "기존 상위 고객사의 견조한 리오더와 더불어 1분기부터 유의미한 규모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글로벌 고객사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콜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높여잡았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8293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930억원을 전망치로 제시했다.
특히 한국콜마의 국내시장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고정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국내 가동률이 90% 안팎까지 올라온 가운데 2023~2025년 캐파를 3억7000개에서 6억5000개로 2배 가까이 늘리는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늘어난 인건비 부담이 올해는 케파 증가세 둔화로 상대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중국법인의 실적 호조와 유럽으로의 수출 확대가 점쳐진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 중국법인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55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로 예상했다. 미국법인의 경우 매출액 180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법인 4~5월 실적이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법인은 환율 상승 등으로 적자가 유지되고 있는데 비용 관리는 작년보다 나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스킨케어 브랜드의 유럽 수출 확대와 고성장 인디브랜드 매출 호조, 해외 고객사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증설 이후 고정비 증가 부담이 제한적인 가운데 높은 가동률은 유지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돼 콜마의 이익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