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테러위협↓, 다우 9600선 위협
뉴욕 증시가 테러 위협 등으로 20일(현지시간) 다시 하락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 이스탄불에서 영국 영사관을 겨낭한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한 2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워싱턴 상공에 정체 불명의 비행체가 레이더망에 포착돼 전투기가 긴급 출동하고 백악관이 일시 소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증시는 불안감에 눌려 하락 출발했다. 이후 경제 지표들이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오후 들어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마감 1시간을 남기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70포인트 내린 9619(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포인트 하락한 188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8포인트 내린 1033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 실업수당 신청은 감소해 고용시장 회복을 확인시켰고, 향후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경기선행지수는 상승했다.
채권은 상승하고 달러화는 다시 하락했다. 국제 유가와 금값은 추가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1센트 떨어진 31.86달러로 32달러 선을 밑돌았다. 금 12월물은 온스당 1.20달러 하락한 393.7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장을 마친 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19.40포인트(0.45%) 내린 4308.0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18.99포인트(0.57%) 하락한 3324.39를, 독일 프랑크 푸르트의 DAX 지수는 14.25포인트(0.39%) 떨어진 3638.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