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랠리 저울질..다우 9900선 상회

속보 [뉴욕마감]랠리 저울질..다우 9900선 상회

정희경 특파원
2003.12.05 06:00

[뉴욕마감]랠리 저울질..다우 9900선 상회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랠리를 저울질하며 등락 끝에 소폭 상승했다. 블루칩은 상승권에 머문 반면 기술주들은 오후 일시 하락 반전하는 등 시소게임을 벌였다.

소매점들의 판매가 엇갈린 데다, 주간 실업수당 신청이 다시 증가해 추가 매수를 자극할 만한 호재가 부족한 게 이틀째 횡보 국면을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다음 날 예정된 11월 고용 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내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은 물론 경기 흐름에 대한 판단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59포인트 오른 9932(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포인트 오른 1969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도 5포인트 오른 1070으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반등했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엔화에 대해서는 하락했으나 유로화에 대해서는 5일 만에 상승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량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한 가운데 상승,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16센트 오른 31.26달러를 기록했다. 금 값은 떨어져 2월물은 온스당 60센트 내린 404.2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장을 끝낸 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13.80포인트(0.31%) 떨어진 4378.2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5.38포인트(0.15%) 내린 3496.55, 독일 프랑프 푸르트의 DAX 지수는 0.88포인트(0.02%) 하락한 3874.78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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