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추가 하락, "1월은 상승"
뉴욕 증시가 1월을 마감하는 3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적극적인 매수를 억제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22포인트 떨어진 1만488(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2066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포인트 떨어진 1131로 장을 마쳤다. 이들 지수는 그러나 월간으로는 상승했다.
상무부는 4분기 GDP 성장률이 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에는 8.2%를 보였고, 전문가들은 5%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정부 지출이 줄어든 데다, 여전히 성장잠재력을 웃돈다는 평가가 부정적인 충격을 제한했다. 장비 및 소프트웨어 투자는 10% 증가했고, 수출도 19.1% 급증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채권은 오르고 달러화는 하락했다. 유가와 금값은 모두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3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4센트 오른 33.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말의 32.28달러 보다는 상승한 것이다. 금 2월물은 온스당 3.70달러 오른 402.2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의 416.10달러 보다는 하락한 것이다.
앞서 거래를 끝낸 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20.80포인트(0.47%) 떨어진 4390.70, 프랑스의 CAC 40지수는 23.86포인트(0.65%) 하락한 3638.44를 각각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37.11포인트(0.91%) 내린 4058.60으로 마감했다.